올해 추경 예산 4,555억 증액…민생 분야 집중
강탁균 2024. 5. 2. 22:08
[KBS 제주]제주도가 올해 제1회 추경예산안을 당초 예산보다 4천5백55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편성해 내일(3일) 도의회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오영훈 도지사는 오늘(2일) 도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지난해 긴축재정 기조로 충분한 예산이 반영되지 못한 중소기업과 금융포용정책 등 각종 민생분야에 추경 예산을 집중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지사는 또 환경보전분담금 도입과 관련해 관광객 총량 수요 예측이 아직 미흡하다며 성산일출봉과 거문오름처럼 입장료를 징수하는 방식의 수요 관리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탁균 기자 (takt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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