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6주 연속 상승...전셋값은 50주째 올라

차유정 2024. 5. 2. 22:0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가격이 6주 연속 올랐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4월 다섯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0.03% 오르면서 6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성동구가 전주 대비 0.15% 오르며 가장 많이 올랐고 마포구, 영등포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노원구는 0.02%, 도봉구 0.01%, 강북구도 0.01% 모두 하락하며 이른바 노도강 지역은 하락 세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부동산원은 '관망세 속에 간헐적으로 급매물 거래가 진행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 선호단지에서 상승 거래가 발생하고 매도 희망 가격이 상승하는 등 지역·단지별로 혼조세'라고 설명했습니다.

전세시장에서는 수도권의 전셋값 오름세가 계속되면서 상승 기조가 이어졌는데 서울의 경우 50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부동산원은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역세권·소형 규모 위주로 전세수요가 꾸준히 유지되면서 상승 거래가 체결되고 있으며 매물 부족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