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한약자원학과 폐지 중단해야”
이종완 2024. 5. 2. 22:00
[KBS 전주]전북대학교가 한약자원학과를 폐지하고 융합자율전공학부로 통합하기로 한 가운데, 반대 목소리가 제기됐습니다.
학과 재학생과 졸업생들은 성명을 내고, 글로컬대학 지원금 70억 원을 받기 위해 자율전공학부 비율을 5%에 맞추는 것은 무리한 행정 처리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익산캠퍼스의 환경생명자원대학는 놔두고 한약자원학과만 폐지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학 측은 글로컬대학 사업 계획 단계부터 설명회와 공청회에서 충분히 논의했다며, 뒤늦은 문제 제기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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