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황우여 비대위, 원외위원장도 인선할 듯…전대룰 의견도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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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비대위원 인선에 원외위원장 인선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2일 확인됐다.
황 위원장은 당연직(비대위원장·원내대표·정책위의장) 3인을 제외하고 원외당협위원장을 포함한 지명직 위원 4∼6인의 인선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원외 당협위원장 임시대표단은 황 위원장에게 당 혁신을 주문하며 전당대회 규칙을 '당원투표 50%·일반 국민여론조사 50%'로 수정해야 한단 뜻을 전했고, 황 위원장은 "적극 고려하겠다"고 답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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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비대위원 인선에 원외위원장 인선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2일 확인됐다.
황 위원장은 이날 원외 당협위원장 임시대표단 격인 김종혁(경기 고양병)·손범규(인천 남동갑)·오신환(서울 광진을) 위원장과 만나 당 혁신 방안을 청취했다.
황 위원장은 이 과정에서 '비대위에 원외 당협위원장을 포함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고 한다.
황 위원장은 당연직(비대위원장·원내대표·정책위의장) 3인을 제외하고 원외당협위원장을 포함한 지명직 위원 4∼6인의 인선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원외 당협위원장 임시대표단은 황 위원장에게 당 혁신을 주문하며 전당대회 규칙을 '당원투표 50%·일반 국민여론조사 50%'로 수정해야 한단 뜻을 전했고, 황 위원장은 "적극 고려하겠다"고 답했다고 한다.
면담에 자리한 한 인사는 "황 위원장이 대통령실과의 소통도 공식적인 창구로만 하겠다고 했다"며 "당을 혁신하기 위한 강한 의지를 느꼈다"고 전했다.
dod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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