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황우여 비대위, 원외위원장도 인선할 듯…전대룰 의견도 수렴

2024. 5. 2. 21: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비대위원 인선에 원외위원장 인선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2일 확인됐다.

황 위원장은 당연직(비대위원장·원내대표·정책위의장) 3인을 제외하고 원외당협위원장을 포함한 지명직 위원 4∼6인의 인선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원외 당협위원장 임시대표단은 황 위원장에게 당 혁신을 주문하며 전당대회 규칙을 '당원투표 50%·일반 국민여론조사 50%'로 수정해야 한단 뜻을 전했고, 황 위원장은 "적극 고려하겠다"고 답했다고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黃, 원외 위원장 임시대표단 만나 당 혁신안 청취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연합]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비대위원 인선에 원외위원장 인선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2일 확인됐다.

황 위원장은 이날 원외 당협위원장 임시대표단 격인 김종혁(경기 고양병)·손범규(인천 남동갑)·오신환(서울 광진을) 위원장과 만나 당 혁신 방안을 청취했다.

황 위원장은 이 과정에서 '비대위에 원외 당협위원장을 포함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고 한다.

황 위원장은 당연직(비대위원장·원내대표·정책위의장) 3인을 제외하고 원외당협위원장을 포함한 지명직 위원 4∼6인의 인선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원외 당협위원장 임시대표단은 황 위원장에게 당 혁신을 주문하며 전당대회 규칙을 '당원투표 50%·일반 국민여론조사 50%'로 수정해야 한단 뜻을 전했고, 황 위원장은 "적극 고려하겠다"고 답했다고 한다.

면담에 자리한 한 인사는 "황 위원장이 대통령실과의 소통도 공식적인 창구로만 하겠다고 했다"며 "당을 혁신하기 위한 강한 의지를 느꼈다"고 전했다.

dodo@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