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랜드2' 남유주, 유이에 랩 파트 뺏기고 눈물

김종은 기자 2024. 5. 2.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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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랜드2(I-LAND2) : N/a' 남유주가 눈물을 쏟았다.

메인 보컬을 추천받은 유사랑은 다른 파트를 하고 싶다 하는가 하면, 유이와 남유주는 메인 랩 파트를 두고 갈등을 빚은 것.

김수정은 "랩 파트는 래퍼 밖에 안 보이는 안무와 대형이다. 잘 보여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눈을 확 사로잡는 느낌이 있는 사람이 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설명했고, 결국 남유주가 아닌 유이가 랩을 하기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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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랜드2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아이랜드2(I-LAND2) : N/a' 남유주가 눈물을 쏟았다.

2일 밤 방송된 Mnet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 '아이랜드2(I-LAND2) : N/a'(이하 '아이랜드2') 3회에서는 '시소게임'을 앞둔 24인 지원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랜드 12인의 '시소게임'이 먼저 진행됐다. '휘파람' 유닛과 '파노라마' 유닛으로 갈린 가운데, 유이, 남유주, 김민솔, 김수정, 유사랑, 방지민이 '휘파람' 팀으로, 최정은, 마이, 정세비, 손주원, 코코, 최소울이 '파노라마' 팀에 배정돼 경연을 펼치게 됐다.

'파노라마' 팀은 순조롭게 메인 보컬과 댄서, 센터를 결정했으나 '휘파람' 유닛의 경우 다소 의견이 갈렸다. 메인 보컬을 추천받은 유사랑은 다른 파트를 하고 싶다 하는가 하면, 유이와 남유주는 메인 랩 파트를 두고 갈등을 빚은 것. 김수정은 리더의 권한을 이용해 유사랑을 메인 보컬 자리에 앉혔고, 멤버들끼리의 자체 평가 결과 남유주가 메인 랩을 맡기로 했다.

하나 연습 과정에서 변화가 생겼다. 남유주의 퍼포먼스가 다소 아쉽다고 판단, 퍼포먼스와 랩을 같이 봐야겠다 제안했기 때문. 김수정은 "랩 파트는 래퍼 밖에 안 보이는 안무와 대형이다. 잘 보여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눈을 확 사로잡는 느낌이 있는 사람이 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설명했고, 결국 남유주가 아닌 유이가 랩을 하기로 결정됐다.

이후 홀로 자리에서 벗어난 남유주는 눈물을 쏟으며 "날 기억하지 못하실 수도 있다는 것에 대한 걱정이 컸던 것 같다"라고 걱정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net '아이랜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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