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천대, 국내 대학 최초 반도체 교육원 설립
최명신 2024. 5. 2. 21:07
가천대학교가 초등학생부터 청장년층까지 전 주기에 걸쳐 맞춤형 반도체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국내 대학 최초로 '반도체교육원'을 설립했습니다.
반도체교육원은 삼성전자에서 파견된 4명의 교수진과 반도체대학 교수진이 함께 실무형 반도체 교재를 제작해 교육을 고도화하고, 방학 중에는 교수진 지도로 반도체칩을 직접 설계해 볼 수 있는 캠프도 열 계획입니다.
또 '반도체산업세미나'를 개설해 반도체 분야 석학 등이 반도체 지식과 동향 등을 특강하고, 이를 희망하는 대학이나 고교에 오픈소스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개소식에는 가천대 최미리 수석부총장을 비롯해 신상진 성남시장,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김경수 한국팹리스산업협회 회장, 박광범 쓰리에이 로직스 대표 등 반도체 관련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최미리 가천대 수석부총장은 축사에서 "반도체는 국방에 비견될 만큼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산업"이라며 "반도체교육원이 가장 혁신적인 교육모델로 반도체분야 전문인재 양성의 원톱(One Top)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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