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비시즌' 현아 "40kg 시절 김밥 한 알로 버텨 건강 악화"
황소영 기자 2024. 5. 2. 21:06
가수 현아가 김밥 한 알 먹고 버텼던 과거를 회상했다.
2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어디 가요, 오빠" 10년 만에 현아에게 해명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두 사람은 2014년 비의 앨범에 수록된 노래 '어디 가요 오빠'로 만난 바 있다.
이날 비는 현아를 향해 "내가 미국병에 빠졌을 때다. 그때 현아에게 민폐를 끼쳤다"라고 사과했고 현아는 환하게 웃으며 그 사과를 받아줬다.
과거보다 지금이 더 예뻐졌다는 칭찬을 건넸다. 현아는 이에 대해 "지금은 좀 쪘다"라고 고백, "스케줄 할 때 김밥 한 알 먹고 버티고 이런 것 때문에 26살 때부터 건강이 악화됐다. 그때 40kg였다. 무대를 정말 잘하고 싶은데 잘 해내지 못하겠더라. 그때부터 소소하게 행복한 것이 감사할 일이란 걸 깨닫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현아는 요즘 음반 성적보다 무대 자체가 행복하다고 밝혔다. "현존하는 현역분들과 무대 위에 서는 것만으로 행복하다는 걸 알려준 사람이 엄정화 언니였다. 최근 대화할 기회가 생겨 좋은 영향을 받아 곡에 반영했다. 선배님의 노래인 '초대'도 샘플링을 했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어디 가요, 오빠" 10년 만에 현아에게 해명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두 사람은 2014년 비의 앨범에 수록된 노래 '어디 가요 오빠'로 만난 바 있다.
이날 비는 현아를 향해 "내가 미국병에 빠졌을 때다. 그때 현아에게 민폐를 끼쳤다"라고 사과했고 현아는 환하게 웃으며 그 사과를 받아줬다.
과거보다 지금이 더 예뻐졌다는 칭찬을 건넸다. 현아는 이에 대해 "지금은 좀 쪘다"라고 고백, "스케줄 할 때 김밥 한 알 먹고 버티고 이런 것 때문에 26살 때부터 건강이 악화됐다. 그때 40kg였다. 무대를 정말 잘하고 싶은데 잘 해내지 못하겠더라. 그때부터 소소하게 행복한 것이 감사할 일이란 걸 깨닫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현아는 요즘 음반 성적보다 무대 자체가 행복하다고 밝혔다. "현존하는 현역분들과 무대 위에 서는 것만으로 행복하다는 걸 알려준 사람이 엄정화 언니였다. 최근 대화할 기회가 생겨 좋은 영향을 받아 곡에 반영했다. 선배님의 노래인 '초대'도 샘플링을 했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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