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원, 일본 메이저 첫날 공동 2위…신지애는 14위 [JLPGA 살롱파스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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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표주자 이예원이 일본 원정 데뷔 라운드에서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예원은 2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 골프클럽 동코스(파72·6,665야드)에서 막을 올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000만엔)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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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표주자 이예원이 일본 원정 데뷔 라운드에서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예원은 2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 골프클럽 동코스(파72·6,665야드)에서 막을 올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000만엔)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날 신지애와 동반 샷 대결한 사쿠마 슈리(일본)가 5언더파 67타로 단독 1위에 나섰고, 2타 차인 이예원은 공동 2위를 기록했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이예원은 초반에 파 행진하다가 16번홀(파4) 보기를 적었고, 바로 17번홀(파3)에서 첫 버디를 낚으며 만회했다.
후반에는 4번홀(파4) 버디에 이어 마지막 두 홀에서 연속 버디로 집중력을 발휘했다.
보기 2개와 버디 3개를 차례로 써낸 신지애는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올 시즌 2승을 거둬 JLPGA 투어 상금과 포인트 부문 1위를 달리는 다케다 리오(일본)도 같은 순위다.
또 다른 KLPGA 투어 멤버 김수지와 일본을 주 무대로 뛰는 안신애, 배선우는 이븐파 72타로 막았고, 공동 25위로 무난하게 첫날 경기를 마쳤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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