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동아 '학폭 의혹' 부인…"법적 조치 취할 것"

신재현 기자 2024. 5. 2. 2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동아(서울 서대문갑)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2일 '학교 폭력' 의혹에 대해 "그런 사실이 없다"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김 당선인은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법적 조치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MBN은 이날 김 당선인의 학교 폭력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김 당선인은 "(동창생이) 상해를 입었으면 (학교에) 학교폭력 기록이 있을 것"이라며 "학폭 기록도 없다"고 해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N '학폭 의혹' 제기에 "학폭 기록 없어"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김동아 변호사가 지난 3월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22대 총선 서대문갑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03.05.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김동아(서울 서대문갑)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2일 '학교 폭력' 의혹에 대해 "그런 사실이 없다"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김 당선인은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법적 조치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MBN은 이날 김 당선인의 학교 폭력 의혹을 제기했다. 김 당선인의 고등학교 동창은 MBN에 김 당선인이 자신을 사소한 이유로 폭행해 자신이 상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다른 동창생들도 김 당선인이 "약한 애들을 괴롭혔다", "친구에게 담뱃값을 갈취했다", "키 작고 싸움 못하는 애들을 포크로 찌르며 웃기도 했다"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 당선인은 "(동창생이) 상해를 입었으면 (학교에) 학교폭력 기록이 있을 것"이라며 "학폭 기록도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동창생에게) 상해 진단서를 달라고 해봐야 한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친명(친이재명)계인 김 당선인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의 변호를 맡아 '대장동 변호사'로 불리는 인물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