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 '살풀이춤' 보유자 정명숙 선생 별세

이충원 2024. 5. 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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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국가무형유산(국가무형문화재) '살풀이춤' 보유자로 인정된 정명숙(丁明淑) 사단법인 전통춤연구보존회 이사장이 2일 오후 3시40분 고려대안암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다.

향년 89세.

1935년 11월 대구생인 고인은 경북여고 졸업 후 상경, 김진걸(1926∼2007) 전 한국무용협회 이사장 등에게서 여러 춤을 배웠다.

1982년부터 서울 강북구 삼양동 자택에서 고려민속무용연구원을 운영했고, 1991년 종로3가로 옮겨 제자를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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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충원 기자 = 2019년 국가무형유산(국가무형문화재) '살풀이춤' 보유자로 인정된 정명숙(丁明淑) 사단법인 전통춤연구보존회 이사장이 2일 오후 3시40분 고려대안암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다. 향년 89세.

1935년 11월 대구생인 고인은 경북여고 졸업 후 상경, 김진걸(1926∼2007) 전 한국무용협회 이사장 등에게서 여러 춤을 배웠다. 1982년부터 서울 강북구 삼양동 자택에서 고려민속무용연구원을 운영했고, 1991년 종로3가로 옮겨 제자를 가르쳤다. 1983년부터는 해외 순회공연을 다녔다. 2024.5.2 [유족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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