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원대 다단계 사기 혐의 휴스템코리아 사건 서울경찰청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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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 규모 다단계 사기 혐의를 받는 영농조합법인 휴스템코리아 사건이 서울경찰청으로 넘어갔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4일 사기·유사수신행위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상은 휴스템코리아 대표 등 법인 관계자들이 연루된 사기 사건을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이첩했다.
휴스템코리아는 다단계 유사조직을 통해 농수축산물 등 거래를 가장한 방법으로 약 10만명에게 회원 가입비 명목 등으로 1조 1900억원 이상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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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약 10만명…피해액 1조원대 추산
[서울=뉴시스]박선정 기자 = 1조원 규모 다단계 사기 혐의를 받는 영농조합법인 휴스템코리아 사건이 서울경찰청으로 넘어갔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4일 사기·유사수신행위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상은 휴스템코리아 대표 등 법인 관계자들이 연루된 사기 사건을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이첩했다.
휴스템코리아는 다단계 유사조직을 통해 농수축산물 등 거래를 가장한 방법으로 약 10만명에게 회원 가입비 명목 등으로 1조 1900억원 이상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법인은 매달 투자금을 디지털 자산으로 배당하고, 이 자산으로 농산물을 구매하거나 현금화할 수 있다고 광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대표 이씨 등 4명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긴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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