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아내 둔기로 살해한 70대 구속

한윤종 2024. 5. 2.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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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에 취해 둔기를 휘둘러 아내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이 구속됐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신현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살해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 결정을 내렸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9시쯤 서울 성동구 응봉동의 한 아파트에서 부부싸움을 하다 아내에게 둔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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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둔기를 휘둘러 아내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이 구속됐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신현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살해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 결정을 내렸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9시쯤 서울 성동구 응봉동의 한 아파트에서 부부싸움을 하다 아내에게 둔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때리고 부수는 소리가 들린다'는 이웃 주민 신고를 접수한 뒤 4분 만에 현장 출동,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등 A씨에 대한 수사를 이어오고 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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