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연체자 266만명 신용사면 완료…“32만명 추가 혜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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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소액 연체금 상환을 완료한 서민·소상공인 266만명에 대한 신용회복 지원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4월 말까지 신용회복 지원대상 298만명 중 266만명이 연체금 전액 상환을 완료해 신용평점 상승, 신용카드 발급 등 신용회복 지원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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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 남은 32만명도 5월말까지 상환시 혜택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금융위원회는 소액 연체금 상환을 완료한 서민·소상공인 266만명에 대한 신용회복 지원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전 금융권은 3월 12일 서민·소상공인의 정상적 경제생활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신속 신용회복 지원조치를 시행한 바 있다.
2001년 9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2000만원 이하 소액 연체가 발생했으나, 올해 5월 31일까지 연체금을 전액 상환한 경우가 지원 대상이다.
4월 말까지 신용회복 지원대상 298만명 중 266만명이 연체금 전액 상환을 완료해 신용평점 상승, 신용카드 발급 등 신용회복 지원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월 말 이후에도 약 2만명이 추가로 연체금을 전액 상환해 혜택을 받았으며, 아직 연체금을 상환하지 않은 32만명도 5월 31일까지 상환 완료시 자동으로 혜택이 적용된다.
신용회복 지원 대상자 여부 및 전액 상환시 신용회복이 가능한 연체 정보는 개인신용평가회사, 개인사업자신용평가회사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금융위는 “신용회복 지원조치가 5월 31일까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신용정보원 등 유관기관과 운영현황을 모니터링하고 더 많은 국민들이 전액상환을 완료해 신용회복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홍보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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