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상장 기업 '밸류업' 개선안 발표‥이사회 등 역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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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밸류업'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상장사들이 개별 특성에 맞춰 자율적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핵심지표' 선정과 관련해 주가순자산비율(PBR)·주가수익비율(PER)·자기자본이익률(ROE)·배당성향·배당수익률 같은 재무지표 향상을 강조했습니다.
금융위는 또 "국내 증시에서 기업가치가 저평가되는 원인으로 지목되는 지배구조는 대표적인 비재무적 요소"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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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밸류업'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상장사들이 개별 특성에 맞춰 자율적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발표된 가이드라인에는 기업개요-현황진단-목표설정-계획수립-이행평가-소통' 등 목차별 작성 방법과 원칙에 대해 개괄적인 설명이 담겼습니다.
특히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핵심지표' 선정과 관련해 주가순자산비율(PBR)·주가수익비율(PER)·자기자본이익률(ROE)·배당성향·배당수익률 같은 재무지표 향상을 강조했습니다.
금융위는 또 "국내 증시에서 기업가치가 저평가되는 원인으로 지목되는 지배구조는 대표적인 비재무적 요소"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주주 지분을 많이 소유한 회사에서 자회사에 일감을 몰아주거나, 고배당금 지급이 발생해 투자자가 문제제기를 할 경우 상장사들은 상세한 설명과 소통에 나서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재무·비재무적 요소들을 포함한 '밸류업 계획'은 이사회가 수립·이행 과정을 감독하고 필요시 의결도 거쳐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박진준 기자(jinjunp@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594637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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