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2.9→3.1% 상향 조정‥"회복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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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작년과 같은 3.1%로 전망했습니다.
OECD는 현지시간으로 2일 발간한 경제 전망보고서에서 지난 2월 예상한 2.9%보다 0.2%포인트 상향 조정했습니다.
2025년 세계 경제 성장률도 실질 소득 증가와 정책 금리 인하에 힘입어 기존 전망치보다 0.2% 포인트 오른 3.2%까지 상향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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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작년과 같은 3.1%로 전망했습니다.
OECD는 현지시간으로 2일 발간한 경제 전망보고서에서 지난 2월 예상한 2.9%보다 0.2%포인트 상향 조정했습니다.
OECD는 "글로벌 경제 활동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물가 상승률이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면서 "민간 부문의 신뢰도도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5년 세계 경제 성장률도 실질 소득 증가와 정책 금리 인하에 힘입어 기존 전망치보다 0.2% 포인트 오른 3.2%까지 상향조정됐습니다.
우리나라는 반도체에 대한 글로벌 수요 강세와 통화 정책 기조가 완화하면서 내수의 점진적 회복세에 힘입어 올해 2.6%, 내년에는 2.2% 각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우리나라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도 단기적으로 에너지 및 식품 가격 상승으로 3% 내외를 유지하다 올해 말에는 2.6%, 내년에는 목표치인 2%까지 완화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임현주 기자(mosque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594636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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