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1분기 영업익 326억원…전년比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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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2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 대비 점포 수가 증가한 것 외에 동일점 기준으로도 소폭의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올해 1분기 BGF리테일의 상품 매출 구성비를 보면 가공식품이 42.6%로 비중이 가장 크고 담배 38.1%, 식품 13.6%, 비식품 5.7%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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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2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9538억원으로 5.6%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234억원으로 15.5% 줄었다.
BGF리테일은 고물가와 소비 침체 등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소폭의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분기 대비 점포 수가 증가한 것 외에 동일점 기준으로도 소폭의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전문가, 대형 식품사와 협업한 차별화 상품을 출시하고, 라면 라이브러리와 같은 특화 매장 운영한 것 등이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다만, 점포 수 증가는 영업이익에는 악재로 작용했다. 점포 확대로 고정비가 늘었기 때문이다. 1분기 판매관리비가 3285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2980억원)보다 10.2% 증가한 상태다. 지난해 말 기준 CU 점포 수는 1만7762개다.
여기에 지난해 대비 강수일수가 증가하고 3월 들어 추위가 잦았던 것도 실적에 변수가 됐다.
BGF리테일은 "2분기에는 간편식, 디저트, 주류 등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차별화 상품을 확대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1분기 BGF리테일의 상품 매출 구성비를 보면 가공식품이 42.6%로 비중이 가장 크고 담배 38.1%, 식품 13.6%, 비식품 5.7% 순이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가공식품 비중이 0.5%포인트 커졌고 담배는 0.4%포인트, 비식품은 0.1%포인트 각각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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