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車 3사 4월 판매, 수출 덕에 선방

신성우 기자 2024. 5. 2. 18:09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견 완성차 업체들이 수출에 힘 입어 4월 판매에서 선방했습니다.

GM 한국사업장은 4월 글로벌 시장에서 총 4만4천426대를 판매해, 지난해 4월 대비 7.7% 증가했습니다. 22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늘어난 것입니다.

GM 한국사업장의 4월 내수 판매는 2천297대로 1년 전보다 56.1% 줄었지만, 해외 판매가 1년 전보다 17.0% 증가한 4만2천129대를 기록하며 호실적을 거뒀습니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의 경우 4월 한달 동안 지난해 4월 대비 96.3% 증가한 2만6천134대가 해외 시장에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부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등 인기모델의 활약에 힘입어 1분기 미국 소형 SUV 시장에서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전략 모델을 바탕으로 상승 모멘텀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내수 1천780대, 수출 8천792대로 총 1만572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습니다.

내수 판매는 1.2% 줄었지만, 수출은 13% 늘며 전체 판매가 10.4% 증가했습니다.

KG 모빌리티는 지난달 내수 3천663대, 수출 6천88대를 포함 총 9천751대를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내수가 34.4% 줄었지만, 수출이 40.1% 늘며 전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8% 감소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