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1분기 순이익 1117억…전년비 34%↓

김보형 2024. 5. 2. 1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DGB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111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2일 발표했다.

1분기 기준 최대 순이익을 낸 지난해(1680억원)보다 33.5% 감소했다.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 중인 대구은행의 1분기 순이익은 1195억원으로 작년보다 6.5% 줄었다.

하이투자증권은 1분기 49억원의 순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했고, DGB캐피탈은 전년보다 34.6% 줄어든 134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PF 충당금 확대

DGB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111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2일 발표했다. 1분기 기준 최대 순이익을 낸 지난해(1680억원)보다 33.5% 감소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충당금이 늘어난 게 영향을 미쳤다.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 중인 대구은행의 1분기 순이익은 1195억원으로 작년보다 6.5% 줄었다. 미래 부실에 대비한 대손충당금을 작년보다 54.9% 늘린 1035억원 적립하면서다. 1분기 이자이익은 3876억원으로 전년보다 7.1% 증가했다. 대출과 예수금은 지난해에 비해 10%와 9.2% 늘어나는 등 자산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비은행 부문 실적은 악화했다. 하이투자증권은 1분기 49억원의 순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했고, DGB캐피탈은 전년보다 34.6% 줄어든 134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