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전통시장에 참외 납품단가 지원…“식품·외식업계 소통 강화”

이수연 2024. 5. 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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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소비자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산물 납품단가 지원을 확대하고 식품·외식업계와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10㎏짜리 참외 상자 하나에 2만 원씩 납품단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차관은 "지난달 농식품부 소관 먹거리 물가상승률은 한 달 전보다는 대체로 낮아진 모습을 보였다"며 "물가 안정 추세가 지속 될 수 있도록 긴급 가격안정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농축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생육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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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소비자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산물 납품단가 지원을 확대하고 식품·외식업계와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식품 비상수급 안정 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습니다.

우선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전국 17개 시·도별로 시장 2개씩 모두 34곳에 참외 납품단가를 지원해 소비자 가격을 낮춥니다.

농식품부는 10㎏짜리 참외 상자 하나에 2만 원씩 납품단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물량은 시장별로 100상자입니다.

5월에는 과일 가운데 참외 출하가 28%로 가장 비중이 크고, 사과와 배는 6% 아래로 떨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바나나, 키위, 체리 등 과일 11가지의 할인 공급을 다음 달까지 5만 톤 수준으로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품목별 가격과 수급 동향을 점검하며 과일과 채소류에 대한 납품단가 지원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입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 안정을 위해 업계와 소통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훈 농식품부 차관은 내일(3일) 간담회를 열어 식품·외식업체 20곳과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물가 안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한 차관은 “지난달 농식품부 소관 먹거리 물가상승률은 한 달 전보다는 대체로 낮아진 모습을 보였다”며 “물가 안정 추세가 지속 될 수 있도록 긴급 가격안정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농축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생육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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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기자 (isuy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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