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디파마텍, 공모주 치곤 아쉬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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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직후 급등하던 공모주의 기세가 한풀 꺾였다.
상장일 주가가 치솟았다가 곧장 하락세로 돌아서는 모습이 반복되자 첫날부터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졌다.
1분기 공모주의 상장일 주가 상승률(종가 기준)은 평균 110%에 달했다.
상장 첫날 주가가 최고점이라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서둘러 차익 실현에 나선 투자자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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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5월 2일 오후 4시 1분
상장 직후 급등하던 공모주의 기세가 한풀 꺾였다. 상장일 주가가 치솟았다가 곧장 하락세로 돌아서는 모습이 반복되자 첫날부터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졌다.
2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디앤디파마텍 주가는 공모가(3만3000원) 대비 10.61% 상승한 3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공모주 가운데 가장 낮은 상승폭이다. 장 초반 63.33% 뛴 5만3900원까지 올랐다가 상승폭이 점차 줄었다. 거래대금은 5136억원으로 이날 코스닥시장 1위에 올랐다. 투자자 관심은 뜨거웠지만 주가는 기대만큼 오르지 못했다는 평가다.
지난달 3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제일엠앤에스 주가도 좀처럼 힘을 내지 못했다. 상장 이틀째인 이날 11.85% 하락한 2만3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상장 첫날 공모가(2만2000원) 대비 22.73% 오르는 데 그친 뒤 바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올초 상장일 주가가 가격 상승제한폭인 300%까지 오르는 곳이 속출하는 등 새내기주 투자 열기는 뜨거웠다. 1분기 공모주의 상장일 주가 상승률(종가 기준)은 평균 110%에 달했다. 그러나 4월 중순 이후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다. 상장 첫날 주가가 최고점이라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서둘러 차익 실현에 나선 투자자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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