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프나틱, GAM의 추격 떨쳐내고 첫 세트 승리

박상진 2024. 5. 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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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돈되지 않은 경기였지만 프나틱이 MSI 첫 세트를 가져갔다.

2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플레이-인 2일차 1경기에서 프나틱이 GAM을 상대로 승리했다.

GAM 역시 바텀에서 킬을 챙기며 경기의 균형을 맞추러 했지만 프나틱이 추가로 교전에서 승리하며 상대의 기세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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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돈되지 않은 경기였지만 프나틱이 MSI 첫 세트를 가져갔다.

2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플레이-인 2일차 1경기에서 프나틱이 GAM을 상대로 승리했다.

라인 스왑 없이 열린 경기 초반 탑에서 GAM의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유리한 구도를 만들었지만 프나틱이 빠르게 합류하며 킬로 라인전을 풀었고, 이어 5분 교전에서도 프나틱이 유리한 구도를 가져가며 주도권을 가져갔다. GAM 역시 바텀에서 킬을 챙기며 경기의 균형을 맞추러 했지만 프나틱이 추가로 교전에서 승리하며 상대의 기세를 꺾었다.

10분 전 10킬이 날 정도로 난전이 벌어진 경기였지만, 그럼에도 드래곤의 주인은 결정되지 않았다. 결국 경기 주도권을 가진 프나틱이 드래곤을 챙겨갔고, 나머지 유충을 모두 챙겨가는 것을 막으려 했지만, 이 과정에서도 킬이 발생하며 프나틱과 GAM은 치열한 경기를 보였다. 하지만 프나틱이 전령을 챙기며 다시 한 번 앞서나간 가운데 미드 2차 포탑은 물론 두 번째 드래곤까지 챙겼다.

바론이 등장한 20분 프나틱이 5천 골드 이상 앞선 가운데 GAM이 탑에서 다시 한 번 솔로킬을 내며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바텀에서도 추가 킬을 낸 GAM은 바론까지 가져가며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하지만 프나틱은 상대의 바론 파워플레이를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다시 기회를 노렸고, 드래곤 영혼까지 챙기며 승리를 눈앞에 뒀다.

결국 프나틱이 두 번째 바론을 챙겼고, 흩어진 GAM의 선수들을 하나하나 잡으며 상대 본진 입성에 성공했다. 이어 억제기까지 하나하나 파괴한 프나틱은 상대의 백도어를 막기 위해 한 번 퇴각해 전열을 정비한 후 다시 공격에 나서 33분 상대 넥서스를 파괴했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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