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읍 신장대리 여관골목 ‘그린어울림센터’로 다시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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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그린어울림센터가 최근 홍천읍 중앙여관 골목 부지를 확보해 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
최도철 이사장은 "원도심인 신장대리 홍천시장 인근은 밤이면 연봉 등 주거지역으로 주민들이 다 빠져나가 불이 꺼진 채 침체된지 오래됐다"며 "중앙여관 골목은 1980년대만 해도 인근에 버스터미널(현 홍천K컨벤션센터)이 있어 군인, 면회객, 주민 등으로 북적였다. 그러나 여관이 폐업한 후 침체일로를 걷고 있어 이번 그린어울림센터가 들어설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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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그린어울림센터가 최근 홍천읍 중앙여관 골목 부지를 확보해 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
홍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그린어울림센터는 당초 홍천시장 공영주차장 옥상에 들어설 예정이었으나 안전 문제로 부지 변경이 불가피했다. 센터는 부지 물색 중 홍천군 신장대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최도철 이사장의 협조로 홍천읍 옛 중앙여관 골목 부지를 마련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린어울림센터가 홍천읍 중앙여관 일원에 2026년 착공, 2027년 완공될 예정이다. 센터는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아이돌봄센터 △쿠킹 스튜디오 △오픈북 까페 △시민목공방 등 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복합 문화·복지공간으로 조성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도심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 등도 기대된다.
최도철 이사장은 “원도심인 신장대리 홍천시장 인근은 밤이면 연봉 등 주거지역으로 주민들이 다 빠져나가 불이 꺼진 채 침체된지 오래됐다”며 “중앙여관 골목은 1980년대만 해도 인근에 버스터미널(현 홍천K컨벤션센터)이 있어 군인, 면회객, 주민 등으로 북적였다. 그러나 여관이 폐업한 후 침체일로를 걷고 있어 이번 그린어울림센터가 들어설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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