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도내 중소기업 중국 진출 발판 마련 잰걸음

이정민 기자 2024. 5. 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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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중국 충칭시에서 열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충칭양강신구관리위원회와의 업무 협약 모습. 경과원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일 스타트업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및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중국 베이징, 린이, 충칭을 방문해 총 3건의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 중국 베이징 중관촌 및 린이시, 충칭시 관계자들과 만나 도내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했다.

우선 강 원장은 지난달 26일 베이징 중관촌 혁신포럼에서 열린 ‘한중 기술협력 포럼’을 통해 판교테크노밸리의 성과에 대한 주제 발표 등을 진행하는 한편, 베이징 중관촌과학기술서비스유한공사 등과 이러한 내용의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같은 달 28일에는 중국 린이시 란화그룹 라이브커머스센터에서 콰징 전자상거래 활성화 등을 위해 중국 란화그룹과 손을 맞잡았다. 지난달 30일의 경우 충칭시에서 충칭 양강신구관리위원회와 수출협력, 스타트업교류, 투자협력을 위한 중국혁신센터 개소 등과 관련한 전략 합의서에 서명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경제 분야에서 중국과의 관계는 매우 중요하고 경기도의 대 중국 수출 기업은 1만1천여개에 달한다”며 “이번 중국 3개 도시 방문을 통해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확대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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