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올해 1분기 영업손실 121억원 '적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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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121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작년 동기(영업이익 163억원) 대비 적자 전환했다.
당사에 따르면 순손실 역시 49억원으로 적자 전환했으며, 매출은 5506억원으로 35.6% 감소했다.
하이투자증권 측은 "현재 부동산 PF 관련 우발채무를 지속적으로 감축하고 있다"며 "(우발채무는) 현재 85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3%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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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5506억원…35.6% 감소
[더팩트|윤정원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121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작년 동기(영업이익 163억원) 대비 적자 전환했다.
당사에 따르면 순손실 역시 49억원으로 적자 전환했으며, 매출은 5506억원으로 35.6% 감소했다. 이번 실적 악화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문 대응을 위해 365억원 충당금 추가 적립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하이투자증권 측은 "현재 부동산 PF 관련 우발채무를 지속적으로 감축하고 있다"며 "(우발채무는) 현재 85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3%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76.6%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와 견주면 8.6%포인트 줄어든 수준이다.
하이투자증권은 "시장 변동에 적극 대응하고 손실 흡수력 제고 위한 충당금 적립 기조를 유지 중"이라며 "전 사업 부문 효율화와 시너지 영업 강화 등을 통해 수익 창출 능력을 확보하고, 부동산 PF에 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사업 안정성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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