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평균 키, 10년 전보다 男 4.3㎝·女 2.8㎝ 커졌다

오유림 yroh@mbc.co.kr 2024. 5. 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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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아동·청소년들의 평균 키가 10년 전보다 3~7㎝가량 커지고 몸무게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실시한 6차 조사와 비교해 아동·청소년의 평균키는 남녀 모두 증가해 7∼11세까지 초등학교 연령의 경우 남자 4.3㎝, 여자 2.8㎝ 커졌습니다.

또 12∼14세까지 중학생 연령의 평균키는 남자 7.4㎝, 여자 3.3㎝, 15∼17세까지 고등학생 연령은 남자 2.2㎝, 여자 1.9㎝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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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아동·청소년 평균 키 변화 (6차(2011, 2013) vs 8차(2023)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제공]

우리나라 아동·청소년들의 평균 키가 10년 전보다 3~7㎝가량 커지고 몸무게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오늘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사이즈 코리아 성과발표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만 7~19세 아동·청소년 1천118명의 인체 치수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실시한 6차 조사와 비교해 아동·청소년의 평균키는 남녀 모두 증가해 7∼11세까지 초등학교 연령의 경우 남자 4.3㎝, 여자 2.8㎝ 커졌습니다.

또 12∼14세까지 중학생 연령의 평균키는 남자 7.4㎝, 여자 3.3㎝, 15∼17세까지 고등학생 연령은 남자 2.2㎝, 여자 1.9㎝ 커졌습니다.

성장 고점기는 남자는 14∼15세로, 여자는 13∼14세로 10년 전보다 성장 속도가 2년 정도 빨라졌습니다.

평균 몸무게도 남녀 모두 증가해 초등학생 연령의 평균 몸무게는 남자 3㎏, 여자 1.1㎏ 증가했고, 중학생 연령은 남자 5.1㎏, 여자 1.3㎏, 고등학생 연령은 남자 4.4㎏, 여자 2.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594601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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