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준, 원내대표 첫 출마 선언…"환골탈태 혁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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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3선에 성공한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오늘(2일)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번 여당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를 공식화한 첫 사례입니다.
송 의원은 가장 먼저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 데 대해 "동료 의원들의 출마를 촉구하고자 하는 면이 있다"며 "공정한 경쟁을 통해 우리 당이 경쟁력 있는 원내지도부를 구성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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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3선에 성공한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오늘(2일)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번 여당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를 공식화한 첫 사례입니다.
송 의원은 오늘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회견을 열고 "철저한 반성과 성찰을 통한 분골쇄신의 노력으로 당의 환골탈태의 변화와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야 간 소통, 당·정·대통령실 소통, 당내 소통, 대국민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자만·오만·거만의 '3만'을 확실히 버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송 의원은 가장 먼저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 데 대해 "동료 의원들의 출마를 촉구하고자 하는 면이 있다"며 "공정한 경쟁을 통해 우리 당이 경쟁력 있는 원내지도부를 구성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21대 국회의원을 지낸 송 의원은 국토교통부 관료 출신으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 당 정책위 부의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1일 후보 등록을 받고 3일 원내대표를 선출하려 했지만, 출마 의사를 밝힌 사람이 없자 선출 일정을 9일로 연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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