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학생 37명, 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봉사단 위촉
김은진 기자 2024. 5. 2. 16:39
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순국·이하 수원범피)는 경기대 경찰행정학과 동아리 ‘또바기’ 소속 학생 37명을 수원범피 대학생봉사단으로 신규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수원범피 대학생봉사단은 수원지역 일대 범죄에 취약한 장소를 조사한 후 안전지도를 제작해 배포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 범죄피해자지원제도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에 나서게 된다.
수원범피 대학생봉사단은 지난 2014년 경기대 경찰행정학과 봉사동아리 학생들로 구성된 이후 지금까지 플래시몹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영철 수원범피 사무처장은 “거리캠페인과 SNS를 활용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범죄피해자보호지원제도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열정을 가지고 활동하는 대학생봉사단에게도 뜻깊은 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원범피는 범죄피해자의 실정을 이해하고 이들이 위기를 극복해 갈 수 있도록 상담 및 경제적 지원을 통해 회복할 수 있도록 조력하고 있다.
김은진 기자 kimej@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기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서울 시청역 앞서 승용차 인도로 돌진…사상자 13명 발생
- [새얼굴] 이영민 수지구청장
- 용인시의회 사상 첫 여성 의장 배출…의장 유진선·부의장 이창식
- 아리셀 참사 유가족협의회, 첫 시민추모제 개최
- ‘02-800-7070’ 전화 미스테리…“실체 없는 소설”
- ‘계약하기 편해서’… 일감 몰아주기 의혹 [엉터리 지하차도 차단시설 참사 부른다]
- [영상] 간 손상에 피부암까지 유발하는 놀이터 [발암물질 위의 아이들②]
- 대통령실 “김여사 디올백 포장 그대로 청사에 보관”
- 정진석, 채상병특검법 “위헌소지, 당연히 거부권 행사해야”
- 업체 대표, 우수조달위원장으로 활동… 인맥·지위 악용 의혹 [엉터리 지하차도 차단시설 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