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보이 탐정단’ 유치해도 괜찮아[양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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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데드 보이 탐정단'이 왔다.
지난 1일 넷플릭스 공식 집계 사이트에 따르면 '데드 보이 탐정단'은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310만 뷰를 기록, 2220만 시간 시청돼 TV 비영어권 부문 2위에 올랐다.
지난달 25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데드 보이 탐정단'은 두 10대 소년 귀신이 힘을 합쳐 인간 세계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초자연적 사건들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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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넷플릭스 공식 집계 사이트에 따르면 ‘데드 보이 탐정단’은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310만 뷰를 기록, 2220만 시간 시청돼 TV 비영어권 부문 2위에 올랐다.
지난달 25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데드 보이 탐정단’은 두 10대 소년 귀신이 힘을 합쳐 인간 세계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초자연적 사건들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닐 게이먼의 인기 코믹스를 원작으로 하며, 넷플릭스 시리즈 ‘샌드맨’과 세계관을 공유한다.
‘데드 보이 탐정단’은 사건 해결을 위해 머리를 쓰는 에드윈과 주먹을 쓰는 찰스는 둘도 없는 절친이자 최고의 콤비가 귀신 탐정단으로 활약하는 내용을 담는다. 여기에 심령술사 크리스털을 비롯해 크리스털 친구 니코 등이 힘을 보탠다. 사악한 마녀, 죽음의 신, 고양이 왕 등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초자연적인 사건들을 함께 파헤쳐 나가는 내용을 그린다.
8부작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세계관을 공유하는 ‘샌드맨’을 몰라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각 챕터로 구성되어 있고, 애니메이션 등 여러 효과를 더해 눈으로 귀로 즐길 수 있다. 하이틴 미스터리 판타지 스릴러 장르로 다소 유치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가볍게 안방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시리즈물이다.
배우 조지 렉스트루, 제이든 레브리, 캐시어스 넬슨 등이 호흡을 맞췄다. 에드윈과 찰스의 우정과 활약을 지켜보고 있는 나름의 재미가 있다. 앞서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록우드 심령 회사’ ‘웬즈데이’ 등을 좋아한다면 취향 저격에 성공할 터.
해외 반응도 나쁘지 않다. 글로벌 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2%를 기록 중이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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