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기회발전특구 대상지는 보령·서산·논산·부여·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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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 대상지로 보령시·서산시·논산시·부여군·예산군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논산시는 연무읍 일원 국방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국방군수산업 기회발전특구를 조성해 향후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건립 때 방산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부여군은 홍산면 정동리 일원 부여일반산업단지와 은산2농공단지에 새만금국가산업단지 등과 연계한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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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도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 대상지로 보령시·서산시·논산시·부여군·예산군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보령시는 오천면 영보리 일원에 버려지는 액화천연가스(LNG) 냉열을 활용한 수소 연계 냉열특화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서산시는 대산읍 대죽리 일원에 첨단화학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 시설을 갖춘 그린콤플렉스 일반산업단지를 기회발전특구로 추진한다.
논산시는 연무읍 일원 국방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국방군수산업 기회발전특구를 조성해 향후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건립 때 방산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부여군은 홍산면 정동리 일원 부여일반산업단지와 은산2농공단지에 새만금국가산업단지 등과 연계한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예산군은 내포농생명그린바이오 클러스터와 예산제2일반산업단지에 지능형 농장과 바이오 의료산업을 연계한 농생명 융복합산업 기회발전특구로 조성한다.
도는 오는 8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에 이들 시·군의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하고, 추가 대상지도 발굴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산업부와 긴밀한 협의 및 컨설팅을 통해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기회발전특구 지정 성공을 통해 도내 기업유치와 지역경제 발전 촉진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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