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닉스, 46억 규모 첨단 패키징 서비스 파일럿 라인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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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통신(RF) 필터 파운드리 전문기업 쏘닉스는 46억원 규모의 신규 설비 투자를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설비투자가 완료되면 내년 4분기에 파일럿 생산이 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쏘닉스는 차세대 무선·전장용 통신 모듈에 적용될 AVP 기술 개발 및 파일럿 라인 설비 투자를 통해 기존 파운드리 고객사 매출 영역 확대와 신규 수익 창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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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무선통신(RF) 필터 파운드리 전문기업 쏘닉스는 46억원 규모의 신규 설비 투자를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10.4%에 해당하는 규모로 투자기간은 내년 8월31일까지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투자 건은 지난 2월에 공시한 104억원 규모의 시설투자와는 별개다. 첨단 후공정(AVP)에 대한 신규 연구개발, 파일럿 라인을 위한 투자다. 이 설비는 현재 파운드리 라인이 구축돼 있는 경기 평택 본사 공장에서 진행된다. 설비투자가 완료되면 내년 4분기에 파일럿 생산이 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쏘닉스는 차세대 무선·전장용 통신 모듈에 적용될 AVP 기술 개발 및 파일럿 라인 설비 투자를 통해 기존 파운드리 고객사 매출 영역 확대와 신규 수익 창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쏘닉스 관계자는 "미주 글로벌 통신반도체 기업 외에도 당사 최대주주인 대만 타이소와 중화권의 기존 파운드리 고객사로부터 패키징 서비스 수요가 증대하고 있는 만큼 쏘닉스는 그동안 축적해온 연구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AVP 신규 연구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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