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4월 글로벌 판매 34만5840대…전년比 3.3%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차(005380)가 올해 4월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3.3% 증가한 34만5840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4월 한 달 동안 내수 시장에서 총 1만1784대가 판매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생산·판매 체계를 강화하고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수 주춤…그랜저·아반떼 '세단 인기'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차(005380)가 올해 4월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3.3% 증가한 34만5840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차종별 내수 판매량의 경우 세단 1만8007대, 레저용차량(RV) 2만314대로 각각 집계됐다.
세단 중에서는 그랜저가 7085대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어 아반떼 5806대, 쏘나타 4695대 등이다.
RV 모델별 판매량의 경우 싼타페 5847대, 투싼 4262대, 캐스퍼 3549대, 코나 2736대, 팰리세이드 1789대 등이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4월 한 달 동안 내수 시장에서 총 1만1784대가 판매됐다. G80이 4966대, GV80이 4084대 판매된 가운데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를 앞둔 GV70도 1666대 팔렸다.
중대형 버스와 트럭 판매량은 총 2341대다. 포터 6443대, 스타리아 4844대 등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생산·판매 체계를 강화하고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 확대, 신규 하이브리드 모델 보강 등을 통해 친환경차 판매를 제고하고 SUV,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을 통한 점유율 확대 및 수익성 중심의 사업운영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다원 (dan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포켓몬빵 5배로 커져서 나온다”…확산하는 식품업계 ‘빅사이즈’ 열풍
- “창틀에서 ‘살려달라’ 애원…” 부산 20대女 추락사 유족의 눈물
- 또 공무원 숨진 채 발견…차량 안 남겨진 메모 있었다
- "또 음주"...136㎞ 밟아 스파크 운전자 사망케한 30대 최후
- 익산 주택서 발견된 변사체, 살해 정황 발견…경찰, 60대 긴급체포
- 여야 합의한 '이태원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
- "팔면 팔수록 손해"라는 이 음료…日 업체들 판매 중단 선언
- 삭발에 화형식까지, 암초 만난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 돈 한 푼 없이 집 428채 샀다…110억원 꿀꺽한 전세사기 일당
- 머스크 "전기차 충전소 완만한 속도로 추진"…업계 대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