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슈터' 정관장 조성민 코치의 명품 슈팅 강의, 내공과 열정이 더해진 뜻깊은 행사

안산/조형호 2024. 5. 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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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슈터' 정관장 조성민 코치가 유소년들에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정관장 조성민 코치는 1일(수)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TOP농구교실 체육관에서 진행된 '원데이 슈팅클래스'의 일일 강사로 나섰다.

행사가 끝난 이후 늦게까지 남아 전원에게 사인해주고 사진 촬영에 임한 조성민 코치로 인해 TOP농구교실은 정효근-이종현 일일클리닉에 이어 다시 한 번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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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산/조형호 기자] ‘조선의 슈터’ 정관장 조성민 코치가 유소년들에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정관장 조성민 코치는 1일(수)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TOP농구교실 체육관에서 진행된 ‘원데이 슈팅클래스’의 일일 강사로 나섰다. 조성민 코치는 약 100명의 TOP 유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추억을 제공했다.

TOP농구교실은 정관장과 유소년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지난 4월 정효근과 이종현이 방문해 일일 클리닉을 진행하기도 했던 이들은 이번 조성민 코치의 슈팅클래스를 통해 한층 교류의 깊이를 더했다.

조성민 코치는 “시즌이 끝나고 대학 경기를 보러 직접 다니기도 하고 외국선수들의 영상을 보면서 오프시즌을 보내고 있다. 아무래도 다음 시즌 준비에 초점을 맞추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 같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그는 이어 “TOP농구교실이 정관장 유소년 클럽으로 활동 중이라 시즌 때는 체육관으로 방문도 해주셨다. 오프시즌을 맞아 아이들에게 추억을 제공해주는 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았고, 시즌 중에는 아이들을 직접 만나기 어려우니 흔쾌히 하겠다고 했다”라고 슈팅클래스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QNA와 슈팅 시범 및 이론교육, 실습과 개인 피드백, 1대1 이벤트, 3점슛 챌린지, 단체 사진 촬영, 사인회 순으로 진행됐다. 당초에 2시간으로 예정돼있었던 행사는 조성민 코치의 열정으로 약 3시간 동안 열렸고, 시간 관계상 20명의 유소년만 받기로 했던 개인 피드백은 100여 명의 유소년 전원에게 선물됐다.

조성민 코치는 “엘리트가 아님에도 농구에 임하는 태도나 열정이 정말 대단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질의응답에서의 질문도 수준이 정말 높았고 행사 내내 호응을 잘해줘서 나도 덩달아 신났다. 좋게 봐준 아이들에게 고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선의 슈터’라는 별명답게 조성민 코치는 슈팅 위주로 이론 설명을 하고 시범을 보였다. 이후 실습 시간에는 한 명 한 명 일일이 슈팅 자세를 교정해주는 등 애정을 발휘하기도 했다. 조성민 코치의 피드백을 받은 유소년들은 단시간에 눈에 띌 정도로 높은 정확성을 보였다.

이에 조 코치는 “나도 어릴 때 생각해보면 슛을 타고난 건 아니었다. 그래서 자세나 기본기에 더 충실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유소년들 또한 아직 키가 작고 힘이 부족하기 때문에 잘못된 자세로 힘을 이용하려고 하는데 정확한 자세로 교정해주기 위해 신경썼다”라고 말했다.

행사가 끝난 이후 늦게까지 남아 전원에게 사인해주고 사진 촬영에 임한 조성민 코치로 인해 TOP농구교실은 정효근-이종현 일일클리닉에 이어 다시 한 번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마지막으로 조성민 코치는 “이제 프로에서 두 시즌 지도했고 아직 배울 부분이 많다. 현재 상황에서 앞으로의 목표라면 선수들에게 존경 받을 수 있고 도움이 되는 지도자가 되는 것이다. 매 시즌을 거듭할수록 선수단과 함께 성장하는 코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TOP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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