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여자 풋살 대회 ‘2024 고프로 제이앤퀸리그’ 5월11일에 열린다
‘누적 회원 4만2000명’ 제이앤 스포츠 주관…메인 스폰서사에는 ‘고프로’ 참여
국내 최대 규모의 여자 풋살 클럽인 ‘제이앤 스포츠’가 오는 5월11일(토) 안산시에 위치한 신안산 풋살파크에서 ‘2024 고프로 제이앤퀸리그’(주관 JN SPORTS, 운영 JN SPORTS·TRUSS COMPANY·GODZ)를 개최한다.
8회 차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총 42개 팀, 선수 500여 명과 응원단 300여 명, 현장 스태프 60여 명 등 1000명에 가까운 인원이 참여한다. 메인 스폰서 기업으로 참여한 글로벌 액션캠 브랜드 ‘고프로’는 11일 대회 당일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촬영한다. 시축 행사에는 축구를 사랑하는 가수 유빈이 시축자로 나서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정을 응원할 예정이다.
2018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제이앤 스포츠’는 국내 최초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여자축구 전문교육 기업이다. 현재까지 누적 회원 수만 4만2000명에 달한다. 노양래 제이앤 스포츠 사무국장은 “최근 여자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전문적인 클럽 교육 기관은 많지 않다”라며 “본 대회를 통해 참가 선수들이 축구의 재미를 더 많이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대회 취지를 설명했다. 제이앤 스포츠는 향후 리그 규모와 참가 팀 수도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회에는 고프로를 비롯한 네파, 엄브로, FCMM, 빛살, 크르르, 라일리, DOD피부과, 다비치, 넛세린, 파이시스, 듁스커피, 도레도레, RMW, 분다버그, 피지워터, 비카인드 등 스포츠 의류 기업부터 뷰티, F&B 기업 등 다양한 브랜드사들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손버들 기자 willo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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