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스피카 나래, ♥김선웅과 결혼…3살 연상연하 부부 탄생

정빛 2024. 5. 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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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카 나래(박나래, 36)가 배우 김선웅(33)과 결혼한다.

나래는 최근 자신의 계정을 통해 김선웅과의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김선웅 역시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장문의 글을 남기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나래보다 세 살 연하인 김선웅은 2012년 드라마 '마보이'로 연기 생활을 시작, 드라마 '아이언맨', '우리는 오늘부터', 영화 '얼굴없는 보스', '사랑하고 있습니까', '얼굴없는 보스: 못다한 이야기 감독판'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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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웅(왼쪽), 나래. 사진 출처=나래 SNS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스피카 나래(박나래, 36)가 배우 김선웅(33)과 결혼한다.

나래는 최근 자신의 계정을 통해 김선웅과의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웨딩화보 사진과 함께 김선웅 계정을 태그하면서, 두 사람이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고 알린 것이다.

"나를 나로서 가장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 주는 아름다운 사람을 만났다"는 나래는 "인생의 다음 챕터로 넘어가 더 열심히 햄이랑 콩이랑 볶으며 살겠다"는 글귀를 남겼다.

동료들의 축하도 넘쳐나는 상황이다. 스피카 멤버 김보형, 방송인 김신영 등이 해당 게시물에 축하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김선웅 역시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장문의 글을 남기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전 소년감성웅이 현 유부남(진)이 된 김선웅이다"라고 먼저 자신을 소개한 김선웅은 "갑작스럽게 전하게 된 좋은 소식에 어떻게 이야길 시작해야 할지 마음이 어렵지만, 이 편지를 읽어주시는 저의 소중한 인연에게 꼭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쓴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래에 대해 "오랜 시간 동안 어둡고 불안한, 때 늦은 사춘기처럼 외롭게 꿈을 좇아 헤매던 저에게 속절없이 외롭진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험난할 인생살이 함께 할 소중한 짝꿍이 생겼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어른이 되는 게, 철드는 게 너무 무서웠는데 늘 소년이길 바라주는 고마운 사람이다"라며 "언제나 선한 영향력으로 올바르게 살겠다. 보내주신 축복 따뜻한 마음으로 베푸는 사람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또 팬들과 나래에게도 "이 험난하고 거친 세상살이 무너지지 않고 잘 버틸 수 있게 도와준 여러분께, 나의 꿈이자 행복이 되어준 내 짝꿍 박나래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나래는 2009년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에서 최종 10인으로 이름과 얼굴을 처음 알리고, 2012년 10월 그룹 스피카로 데뷔하면서 본격적인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나래보다 세 살 연하인 김선웅은 2012년 드라마 '마보이'로 연기 생활을 시작, 드라마 '아이언맨', '우리는 오늘부터', 영화 '얼굴없는 보스', '사랑하고 있습니까', '얼굴없는 보스: 못다한 이야기 감독판' 등에 출연했다.

김선웅(왼쪽), 나래. 사진 출처=나래 SNS

다음은 나래가 쓴 글 전문.

나를 나로서 가장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아름다운 사람을 만났습니다:)

인생의 다음 챕터로 넘어가

더 열심히 햄이랑 콩이랑 볶으며 살아볼게요

김선웅(왼쪽), 나래. 사진 출처=나래 SNS

다음은 김선웅이 쓴 글 전문.

안녕하세요 전 소년감성웅이 현 유부남(진)이 된 김선웅입니다.

갑작스럽게 전하게 된 좋은소식에 어떻게 이야길 시작해야 할지 마음이 어렵지만! 이 편지를 읽어주시는 저의 소중한 인연에게 꼭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싶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당

오랜 시간동안 어둡고 불안한, 때 늦은 사춘기 처럼 외롭게 꿈을 쫓아 헤매던 저에게

속절없이 외롭진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험난할 인생살이 함께 할 소중한 짝꿍이 생겼습니다.

어른이 되는게, 철드는게 너무 무서웠는데

늘 소년이길 바라주는 고마운사람이에요

언제나 선한 영향력으로 올바르게 살겠습니다

보내주신 축복 따뜻한마음으로 베푸는 사람이 될게여

이 험난하고 거친 세상살이 무너지지않고 잘 버틸수 있게 도와준 여러분께, 나으 꿈이자 행복이 되어준 내 짝꿍 박나래에게,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선웅(왼쪽), 나래. 사진 출처=김선웅 SNS
김선웅(왼쪽), 나래. 사진 출처=김선웅 SNS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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