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급감해도 수출 덕에 OK” 한국지엠, 4월 4만4426대 판매…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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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이 지난 4월 한 달간 내수 판매량의 급격한 감소를 겪었음에도 지속적인 해외 판매 증가로 국내외서 총 4만4426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7.7% 성장한 실적을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한국지엠의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7.0% 증가한 총 4만2129대를 기록, 25달 연속 전년 동월 판매량을 뛰어넘으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한국지엠이 국내 판매 중인 모든 모델이 전년 동월 대비 판매 감소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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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한국지엠의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7.0% 증가한 총 4만2129대를 기록, 25달 연속 전년 동월 판매량을 뛰어넘으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4월 한 달간 전년 동월 대비 96.3% 증가한 2만6134대가 해외 시장에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4월 한국지엠 내수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56.1% 감소한 2297대에 그쳤다. 한국지엠이 국내 판매 중인 모든 모델이 전년 동월 대비 판매 감소를 나타냈다.
구스타보 콜로시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사장은 “제너럴모터스(GM)가 글로벌 전략 모델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등의 활약에 힘입어 1분기 미국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면서 “뛰어난 상품성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내수 시장에서 GM 제품들이 가진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5월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회사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래버스, 타호 및 GMC 시에라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무이자 할부를 포함해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 일시불 구매 혜택, 현금 지원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5월 1~14일 자동차 소모품 무상점검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포함한 ‘2024년 봄맞이 쉐보레 오너케어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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