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 "헌혈 하고 치킨 받자"..대한적십자사 MOU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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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를 운영하는 지앤푸드는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년 더 연장하고 '생명나눔 캠페인' 2기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앤푸드 정태용 대표는 "올해에도 적십자사와 함께 '생명나눔 캠페인' 2기를 진행해 ESG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헌혈 참여율을 높이고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굽카' 운영 지역 확대 등 다양한 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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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를 운영하는 지앤푸드는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년 더 연장하고 ‘생명나눔 캠페인’ 2기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생명나눔 캠페인’은 굽네의 즉석조리 시식차 '굽카'가 혈액원의 헌혈차와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대학교와 기업, 정부 기관에 방문해 헌혈 참여자에게 치킨과 피자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앤푸드와 적십자사는 저출생·고령화로 헌혈 인구가 감소하면서 발생한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고, 자발적인 헌혈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해 3월 업무협약을 첫 체결했다. 지난 ‘생명나눔 캠페인’ 1기에서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의 대학생 약 1500명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정도로 ‘굽카’가 인기를 끌며 평상시보다 높은 헌혈 참여도를 보였다. 이에 지앤푸드와 적십자사는 내년 3월까지 캠페인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생명나눔 캠페인’ 2기는 현재까지 서울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경동대학교 문막캠퍼스 등 총 7개의 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11월에 종료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생명나눔 캠페인’ 2기는 수도권 위주로 진행됐던 1기와 다르게 지방 광역시까지 확대 운영된다. 지앤푸드는 지난 1기보다 ‘굽카’의 대학교 방문 횟수를 월 평균 2배 가량 늘려 헌혈 문화 확산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지앤푸드 정태용 대표는 “올해에도 적십자사와 함께 ‘생명나눔 캠페인’ 2기를 진행해 ESG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헌혈 참여율을 높이고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굽카’ 운영 지역 확대 등 다양한 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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