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핸드볼리그] 비티그하임, 5년 만에 분데스리가 1 승격 '정조준'

비티그하임 GK 신들린 선방쇼 보여주며 승리 견인
3위팀 함 잔여 경기 승리해도 자력 진출 불가

사진제공=분데스리가 공식 페이스북 캡쳐 / 비티그하임 대 뤼베케 전 홍보 포스터

(MHN스포츠 김용필 기자) 비티그하임이 뤼베케와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5년 만의 승격이 현실화 되고 있다.

MHP아레나에서 펼쳐진 독일 핸드볼 2부리그 비티그하임과 뤼베케의 경기에서 홈팀 비티그하임이 원정팀 뤼베케를 상대로 35-26으로 승리했다.

비티그하임의 골키퍼 모하메드 알리 압델로탈렙의 신들린 선방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압델로탈렙은 전체 42개의 슈팅 17개의 슈팅을 선방을 해내며 선방율 40%를 기록했다. 뤼베케의 골키퍼 레온 그라벤스타인과 니콜라스 카치기아니스 두 선수들이 출전해 전체 46개의 슈팅 중 13개의를 막아내며 24%의 선방율을 보였다.

 모하메드 알리 압데로탑렙, 분데스리가 공식 사이트

압데로탈렙의 신들린 선방을 통해 경기에서 승리한 비티그하임은 5년 만에 승격이 현실화 되고 있다. 2위까지 승격을 하게 되는 데 현재 비티그하임은 23승 1무 6패로 승점 47을 획득하며 현재 2위를 하고있다.

3위팀 함의 경우 같은 날 치뤄진 경기에서 도르마겐을 상대로 승리하며 비티그하임을 바짝 쫓고 있다. 함은 현재 21승 1무 8로 현재 43점을 획득해 리그 3위다. 리그가 4경기 남은 상황에서 함은 전승을 해 승점 8점을 얻더라도 자력 진출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반면에 비티그하임은 남은 일정 속에서 2승 이상만 거두면 된다.

비티그하임의 잔여 경기 일정은 빈호르스트 (17위) -아우에 바트 슐레마 (18위) - 코부르크 (6위) 데사우 (13위) 순이다.

함의 잔여 경기 일정은 슈바르타우(9위) - 휘텐베르크(14위)- 에센(11위) 뤼벤케 (5위)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