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장관 "전략기술 세액공제 연장 · 차세대 기술 R&D 추진"

김지성 기자 2024. 5. 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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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장관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신규 생산라인 투자가 완료된 LG디스플레이 파주 공장을 방문해 수출·투자 현황을 확인하고 디스플레이 업계 애로를 청취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의 IT기기용 OLED 패널 공장이 가동되면서 우리 기업의 OLED 시장 점유가 확대되고, 올해 디스플레이 수출 목표치인 198억 달러와 전체 수출 7천억 달러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산업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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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올해 말 일몰 예정인 국가전략기술 세액공제 연장과 차세대 기술의 선제적 개발을 위한 대규모 연구개발(R&D)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신규 생산라인 투자가 완료된 LG디스플레이 파주 공장을 방문해 수출·투자 현황을 확인하고 디스플레이 업계 애로를 청취했습니다.

안 장관은 "정부는 산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투자는 경제 활력 회복과 첨단전략산업의 기술 선도를 위한 핵심 요소인 만큼 우리 기업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선도적인 투자를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안 장관은 OLED 시장에서 압도적인 세계 1위를 유지하기 위해 민간 투자를 지원하고, 패널 기업부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까지 산업 역량을 결집하는 데 역할하겠다고도 했습니다.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은 지난해 8월부터 9개월 연속으로 수출 플러스 성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4월 수출도 지난해 동기 대비 16.3% 증가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의 IT기기용 OLED 패널 공장이 가동되면서 우리 기업의 OLED 시장 점유가 확대되고, 올해 디스플레이 수출 목표치인 198억 달러와 전체 수출 7천억 달러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산업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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