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MR] 겉바속촉 ‘화덕 생선구이’

이민아 2024. 5. 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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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는 오랜 세월 식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아온 음식점이 참 많습니다.

충북 곳곳에 있는 맛집을 찾아 맛있는 이야기를 소리로 담아봤습니다.

화덕 피자 대신 이집은 '화덕 생선구이'를 내걸었습니다.

충북 혁신도시에 자리한 맛집은 주인장이 전남 여수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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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는 오랜 세월 식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아온 음식점이 참 많습니다.

충북 곳곳에 있는 맛집을 찾아 맛있는 이야기를 소리로 담아봤습니다.

‘맛집의 경쟁력은 어디서 오는가’하는 물음에 이집은 ‘발상의 전환’이라는 카드를 당당히 내밉니다.

450도 열기를 내뿜는 화덕에서 구워져 나오는 것을 주목해 볼까요.

화덕 피자 대신 이집은 ‘화덕 생선구이’를 내걸었습니다.

비린내 대신 참나무 향이 솔솔 나는 고등어구이는 값싼 서민음식이라는 인식을 깨고 식탁 위에 오릅니다.

싱싱한 고등어회 한 접시까지 총출동하면 귀한 식사를 대접받는 느낌마저 들게 하죠.

충북 혁신도시에 자리한 맛집은 주인장이 전남 여수 사람입니다.

어릴 때부터 흔하게 접하던 생선을 어떻게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생각하다 ‘화덕’을 접목했죠.

450도 고온에서 빠르게 굽기 때문에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생선구이를 맛볼 수 있다는데요.

더불어 기름기가 쏙 빠지면서 담백하고 고소한 맛은 배가 됩니다.

냄새와 연기 때문에 집에서 해 먹기 번거로운 생선구이를 화덕으로 구워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게 특장점이라면,

맛집의 경쟁력 두 번째는 차별화 전략입니다.

주인장이 고향에서 즐겨 먹던 ‘바다의 맛’을 제2의 터전인 충북에 선보인 것인데요.

바다 없는 충북에서 좀처럼 맛보기 힘든 ‘별미’, 바로 탱글탱글 차진 식감을 자랑하는 고등어회입니다.

‘국민생선’격인 고등어지만, 성미가 급해서 꺼내면 바로 죽는 탓에 회로 즐기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주인장은 “이제는 양식도 되고 활어차가 발달해서 신선하게 공수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비린 거 못 먹는다고 겁을 내는 손님들이 있는데 비린내가 나면 돈 안 받겠다고 자신있게 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충청 #충북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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