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국회부의장 사임안, 국회 본회의 통과…찬성 163명·기권 4명

신현의 객원기자 2024. 5. 2. 15: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는 2일 본회의에서 김영주 국회부의장 사임의 건을 가결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열린 본회의에서 해당 안건을 전자 무기명 투표에 부쳐 재석 의원 254명 가운데 찬성 186명, 반대 64명, 기권 4명으로 가결했다.

김 부의장은 총선 전 마지막 본회의 일정을 마친 뒤 지난 3월4일 오후 김진표 국회의장을 만나 사직서를 제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10 총선 전 마지막 본회의 일정 후 김진표 의장에 사직서 제출

(시사저널=신현의 객원기자)

김영주 국회부의장 ⓒ연합뉴스

국회는 2일 본회의에서 김영주 국회부의장 사임의 건을 가결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열린 본회의에서 해당 안건을 전자 무기명 투표에 부쳐 재석 의원 254명 가운데 찬성 186명, 반대 64명, 기권 4명으로 가결했다.

앞서 김 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 몫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됐으나 4·10 총선을 앞두고 공천 배제(컷오프)에 반발해 민주당을 탈당, 이후 국민의힘에 입당한 바 있다.

김 부의장은 총선 전 마지막 본회의 일정을 마친 뒤 지난 3월4일 오후 김진표 국회의장을 만나 사직서를 제출했다.

김 부의장은 당시 "제가 어쨌든 민주당 몫으로 부의장이 됐으니까 민주당을 떠나면서 부의장직을 내려놓는 게 당연하다"고 밝혔다.

한편 김 부의장은 지난 4·10 총선에서 당적을 바꿔 서울 영등포갑 지역구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