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 아시안컵이 끝이 아니다… 어떤 대회도 치를 수 있다는 카타르, 내년에는 FIFA U-17 WC 연다

김태석 기자 2024. 5. 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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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AFC U-23 아시안컵 개최국 카타르의 매머드급 국제 축구 대회 개최 열망은 꺾이지 않는다.

카타르는 2006 도하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이어온 매머드 국제대회의 레이스가 다가오는 2025 FIFA U-17 월드컵으로 이어진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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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4 AFC U-23 아시안컵 개최국 카타르의 매머드급 국제 축구 대회 개최 열망은 꺾이지 않는다. 카타르는 2006 도하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이어온 매머드 국제대회의 레이스가 다가오는 2025 FIFA U-17 월드컵으로 이어진다고 자신했다.

2024 AFC U-23 카타르 아시안컵 조직위원회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3위 결정전과 결승전 단 두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는 대회를 리뷰하며 성공적으로 치른 것에 대해 자부심을 드러냈다.

압둘라 알 페하니 조직위원회 경기장 및 기술 부문 총 책임자는 "우리는 AFC와 논의를 바탕으로 대회를 치를 네 경기장을 선택했으며, 관중 수용력을 비롯해 훈련장과 접근성, 교통 및 숙박 시설과 접근성 등 다양한 기준을 고려해 최상의 대회를 치러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카타르의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 개최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임을 재확인시켜줄 것이다. 또한 이번 U-23 아시안컵에 쓰인 네 경기장 중 두 곳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을 개최한 경험이 있어 어린 선수들이 지난 월드컵이 남긴 유산을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카타르가 지난 20여 년 동안 아시안게임·아시안컵·U-23 아시안컵·월드컵 등 수많은 대회를 치른 것에 대해 자부심을 마음껏 표출하기도 했다. 알 페하니 책임자는 "U-23 아시안컵은 월드컵과 아시안컵을 통해 만들어진 인적 유산을 강조한다. 카타르는 이제 축구뿐만 아니라 어느 스포츠라도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를 열 수 있다. 2006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시작된 여정이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카타르의 국제대회 개최는 이번 U-23 아시안컵이 끝이 아니다. 최근 FIFA는 2025년에 개최될 FIFA U-17 월드컵의 개최권을 카타르에 부여했다. 이 대회는 사상 처음으로 카타르에서 열리며, 통산 세 번째로 중동에서 개최되는 U-17 월드컵이다. 내년에도 카타르에서는 축구 열기가 이어진다. 끊임없이 국제대회가 열리는 카타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2023 AFC 카타르 U-23 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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