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윔, AI 알고리즘 활용 로봇 빈피킹 솔루션 양산 설치

김경택 기자 2024. 5. 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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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검사 설비 전문기업 트윔은 3D비전, AI(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한 로봇 빈피킹 솔루션을 고객사 양산라인에 성공적으로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로봇 빈피킹 솔루션은 제조현장에서 무작위로 놓여 있는 제품의 위치와 자세를 인식해 로봇이 대상 제품에 올바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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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인공지능 검사 설비 전문기업 트윔은 3D비전, AI(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한 로봇 빈피킹 솔루션을 고객사 양산라인에 성공적으로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로봇 빈피킹 솔루션은 제조현장에서 무작위로 놓여 있는 제품의 위치와 자세를 인식해 로봇이 대상 제품에 올바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스마트팩토리의 핵심이지만 산업 현장에 실제 적용했을 때 인식 프로세스에서 오류가 많이 발생해 난이도가 높은 공정으로 꼽힌다.

트윔 관계자는 "트윔 빈피킹 솔루션은 상용 라이브러리나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고 데이터의 가공, 처리, 인식, AI 대상체 인식 등 전 과정이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됐다"며 "기초부터 응용까지 전 과정의 기술을 보유해야만 제조 현장의 다양한 예외 상황에 대응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에 위치한 고객사에 기 설치된 일본산 빈피킹 시스템이 잦은 오류를 일으켜 트윔 3D 로봇비전으로 교체하는 건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트윔은 미국 조지아주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다수의 임직원을 현장에 파견해 2차전지·신재생에너지 산업에 AI 비전 솔루션 제공을 확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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