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데뷔 과정 지연이 어도어 분할 때문?…민희진 "하이브의 궤변"

오지원 2024. 5. 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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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의 데뷔 과정을 둘러싸고 연예기획사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여전히 갈등을 빚고 있다.

민 대표 측은 하이브가 '민희진이 제작하는 하이브의 첫 걸그룹'으로 뉴진스를 준비하고 있었으나, 하이브가 르세라핌을 먼저 데뷔시켰다고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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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OSEN

그룹 뉴진스의 데뷔 과정을 둘러싸고 연예기획사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여전히 갈등을 빚고 있다.

민 대표 측은 하이브가 '민희진이 제작하는 하이브의 첫 걸그룹'으로 뉴진스를 준비하고 있었으나, 하이브가 르세라핌을 먼저 데뷔시켰다고 주장해왔다.

이에 대해 하이브는 뉴진스의 데뷔 일정이 미뤄진 건 민 대표가 어도어로 독립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지연됐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민 대표 측은 오늘(2일) 다시 한번 입장을 내고 "하이브는 오디션 때부터 뉴진스를 민희진 걸그룹, 하이브 첫 걸그룹으로 표명했다"며 "하이브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단 것이 사실인데도 하이브는 거짓 주장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뉴진스 데뷔 당시 하이브가 홍보를 막았다는 주장도 지속되어 왔는데, 하이브는 "두 팀의 데뷔 시점이 연달아 이어져 서로 충분히 홍보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해 최소 일정 기간의 홍보 기간을 설정하기로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민 대표 측은 "협의는 없었다. 당시 하이브는 시장에 르세라핌이 민희진 걸그룹일 수도 있다는 혼선을 주고 싶어 했으며, 그에 따라 어도어에 뉴진스 홍보를 하지 말아 달라고, 박지원 대표가 민희진 대표에게 전화통화와 SNS를 통해 노골적으로 부탁해 온 사실이 있다"고 못 박았다.

민 대표 측은 자신과 하이브의 갈등이 뉴진스 컴백을 앞두고 공개된 점에 대해 "레이블의 매니지먼트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발상으로 자신들의 경영상의 잘못된 판단을 가리기 위한 궤변"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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