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 정남농협, 13년만에 여성대학 수료식

최상구 기자 2024. 5. 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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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 정남농협(조합장 김경식)이  4월 30일 13년만에 다시 연 여성대학 수료식을 했다.

수료식에는 김경식 조합장과 정남농협 임직원, 고향주부모임·농가주부모임·여성산악회·정남면새마을부녀회 회장 등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정남농협은 특히 이번 여성대학 교육 내용을 내실있게 채우고자 농협대 산학협력단과 연계해 강의를 준비하는 한편 수학여행 때는 고향주부모임 회원이 동행해 상호 교류의 폭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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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식 정남농협 조합장(가운데)이 제6기 여성대학 수료생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하고 있다

경기 화성 정남농협(조합장 김경식)이  4월 30일 13년만에 다시 연 여성대학 수료식을 했다.

수료식에는 김경식 조합장과 정남농협 임직원, 고향주부모임·농가주부모임·여성산악회·정남면새마을부녀회 회장 등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정남농협은 2000년대 초반 여성대학을 개설해 2011년까지 5기에 걸쳐 수료생을 배출했으나 이후 잠정 중단됐다. 그런데 코로나 19 기간을 거치며 여성 조합원 교육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올해 3월 13년만에 제6기 여성대학을 개설해 8주간 교육을 열었다. 이날 수료한 여성은 모두 32명이다.

김경식 정남농협 조합장이 제6기 여성대학 수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정남농협은 특히 이번 여성대학 교육 내용을 내실있게 채우고자 농협대 산학협력단과 연계해 강의를 준비하는 한편 수학여행 때는 고향주부모임 회원이 동행해 상호 교류의 폭도 넓혔다.

김경식 조합장은 “과거 교육 대상자의 감소로 여성대학 운영을 잠정 중단해 왔으나 평생학습 수요가 여전하다는 점을 고려해 올해부터 재개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 지도자를 양성하는데 조직의 역량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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