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빵야구 무패의 삼성', 올 시즌 선취점 시 13승 전승

최대영 2024. 5. 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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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계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올 시즌 성적은 놀라움 그 자체다.

이 팀은 경기에서 처음 득점을 올린 이후 단 한번도 패한 적이 없다.

이러한 기록으로 볼 때, 삼성은 올해 KBO리그에서 유일하게 선취 득점 시 모두 승리한 팀이다.

이러한 신속하면서도 과감한 행보 덕분에 삼성은 올 시즌 예상을 뛰어넘는 성적을 거두며 3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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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ERA, 작년 최하위에서 올해 상승세, 단숨에 2위로…놀라운 변신  
임창민, 김재윤, 그리고 오승환 영입으로 보여준 기적적인 개선

프로야구계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올 시즌 성적은 놀라움 그 자체다. 이 팀은 경기에서 처음 득점을 올린 이후 단 한번도 패한 적이 없다.

지금까지 삼성은 4월 말까지 자신들이 선취 득점을 한 모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었고, 최근 잠실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도 선취 득점 후 9-2로 승리하며 이 무패 행진을 13경기로 늘렸다.
이러한 기록으로 볼 때, 삼성은 올해 KBO리그에서 유일하게 선취 득점 시 모두 승리한 팀이다.

이 흥미로운 기록은 삼성의 강력한 불펜 덕분이다. 올해 삼성의 불펜 평균 자책점은 4.18로, 전년 대비 대폭 개선되어 NC 다이노스에 이어 2위를 달성했다.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영입한 임창민, 김재윤, 그리고 오승환의 활약은 팀의 전력 강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임창민은 14경기에서 7홀드, 평균자책점 0.64로 뛰어난 성적을 보였고, 김재윤은 14경기 2승 1패 6홀드, 평균자책점 2.04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했다. 

가장 베테랑인 오승환도 14경기에서 1승 2패 8세이브, 평균자책점 1.80로 팀의 뒷문을 굳게 지킨다. 

이런 변화는 삼성이 짧은 시간 동안 거친 변모 과정에서 더 의미 있게 다가온다. 지난해 불펜의 부진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삼성은 이번 겨울 FA 시장에서 대담한 결정을 내리며 변화의 바람을 일으켰다.

이러한 신속하면서도 과감한 행보 덕분에 삼성은 올 시즌 예상을 뛰어넘는 성적을 거두며 3위를 달리고 있다. 삼성의 이러한 성공은 2010년대 초중반 삼성 왕조를 떠올리게 하며 팬들에게 큰 기쁨을 주고 있다.

삼성은 올해의 무패 기록, 퀄리티 스타트 달성 시 무패 기록 등을 통해 팬들에게 신선한 야구를 선사하고 있다. 삼성의 이러한 활약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제공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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