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재호, 올 시즌 첫 1군 등록…박준영 부상 이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베테랑 내야수 김재호(39)가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다.
두산은 2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방문 경기를 앞두고, 김재호를 1군 엔트리에 등록할 예정이다.
올 시즌 두산 주전 유격수로 뛰던 박준영은 1일 삼성전에서 주루 중 오른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을 당해 1군 엔트리에서 빠진다.
두산은 박준영의 공백을 메우고자, 김재호를 1군에 불러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베테랑 내야수 김재호(39)가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다.
두산은 2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방문 경기를 앞두고, 김재호를 1군 엔트리에 등록할 예정이다.
김재호는 이날 오후 1시께 잠실야구장에 도착했다.
올 시즌 두산 주전 유격수로 뛰던 박준영은 1일 삼성전에서 주루 중 오른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을 당해 1군 엔트리에서 빠진다.
박준영에 이어 교체 출전해 실책을 범한 박계범도 2군으로 내려갔다.
두산은 박준영의 공백을 메우고자, 김재호를 1군에 불러올렸다.
2004년 1차 지명으로 두산 유니폼을 입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재호는 지난해까지 1천736경기에 출전했다.
올해는 퓨처스(2군)팀에서 개막(3월 23일)을 맞았고, 퓨처스리그 8경기에 출전해 22타수 8안타(타율 0.364), 6타점을 올렸다.
김재호는 지난해에도 많은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지만, 내야진에 공백이 생길 때마다 1군에 올라와 중심을 잡았다.
지난해 김재호의 1군 성적은 91경기 타율 0.283, 3홈런, 29타점이다.
이날 김재호와 함께 외야수 홍성호, 투수 김동주가 1군으로 올라온다.
박준영과 박계범, 투수 김명신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jiks79@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딸 15주기 행사 준비하다" 작고배우 장진영 부친 장길남씨 별세 | 연합뉴스
- 남의 고양이와 퇴역군견 싸움 붙인 70대…결국 숨진 고양이 | 연합뉴스
- 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당국 "사인 조사" | 연합뉴스
- 교회서 온몸 멍든 여고생 사망…50대 신도 휴대전화 압수 | 연합뉴스
- 의협회장 "'의대증원 기각' 판사, 대법관 자리로 회유됐을 것" | 연합뉴스
- 인천 오피스텔 12층서 난간 붙잡고 있던 20대 여성 추락사 | 연합뉴스
- 오랜만에 화창한 주말…토요일 강릉·경주 한낮 30도 | 연합뉴스
- 김호중 측 "음주 사실 없어"…팬클럽 기부금은 전액 반환처리(종합) | 연합뉴스
- '매운 과자 챌린지' 후 숨진 미국 14살 소년 "사인은 심폐정지" | 연합뉴스
- 109세 노인의 조언…"통제할 수 없는 건 잊어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