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대관 '플렉스'하더니…'K방산 호실적' 주가도 37% 뛰었다

김진석 기자 2024. 5. 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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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방위산업 전문업체 LIG넥스원이 장 중 11% 급등 중이다.

2일 오후 1시 51분 코스피 시장에서 LIG넥스원은 전날보다 1만7800원(11.07%) 오른 17만86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은 실적이 주가를 견인한다.

LIG넥스원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9.6% 늘어난 7635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 줄어든 67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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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롯데월드.(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사진=뉴스1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방위산업 전문업체 LIG넥스원이 장 중 11% 급등 중이다.

2일 오후 1시 51분 코스피 시장에서 LIG넥스원은 전날보다 1만7800원(11.07%) 오른 17만86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장 중 17만92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올해 들어서만 37% 오른 주가다.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은 실적이 주가를 견인한다. LIG넥스원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9.6% 늘어난 7635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 줄어든 670억원이다.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이다.

서재호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양산사업의 마진율이 한단계 상승했거나 수출 사업의 마진율이 예상치를 계속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기저수익 성장 혹은 ROE(자기자본순이익률)가 가팔라짐을 의미한다"며 "디즈니랜드도 빌려볼 만 하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호실적을 발표한 LIG넥스원은 지난달 5일 임직원을 위해 롯데월드를 통째로 대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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