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 강남·홍대서 여행 캐리어 무료 보관해준다
성유진 기자 2024. 5. 2. 14:04
LG유플러스가 서울 지하철 강남역·홍대입구역 인근 매장 2곳에서 여행 캐리어 무료 보관 서비스 ‘틈러기지’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통신사와 관계없이 내·외국인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강남역 11번 출구 근처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은 지난 1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운영한다.
홍대입구역 4번 출구 부근 특화 매장 ‘일상의틈 홍대입구점’에선 17일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틈러기지 서비스 적용 매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자사 고객은 물론 다른 통신사 고객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해 잠재 고객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측은 “앞서 3개월간 시범 운영을 거친 결과 대부분 고객이 간단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한 용도로 서비스를 활용했다”고 했다. 1시간 내외로 짐을 보관한 고객이 70%로 가장 많았고, 3시간 이상 보관한 고객은 15%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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