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직감하고 피해 막은 은행원

박수빈 기자 2024. 5. 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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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의 한 은행 직원이 신속한 신고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해 화제를 모은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2일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예방한 수영구의 한 농협은행 직원 박모(45·여)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이날 밝혔다.

박 씨는 2021년 영도구 소재의 은행에서 근무할 때도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적이 있어 더욱 주목을 받았다.

한편, 남부경찰서는 범인 검거나 피해 예방 공로가 있는 시민에게 신고보상금과 표창장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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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의 한 은행 직원이 신속한 신고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해 화제를 모은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2일 수영구 소재 은행직원 박모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박 씨는 보이스피싱에 속아 현금을 인출하던 50대 남성을 보고 경찰에 알려 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부산 남부경찰서 제공


부산 남부경찰서는 2일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예방한 수영구의 한 농협은행 직원 박모(45·여)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이날 밝혔다.

박 씨는 지난달 26일 현금 1500만 원을 출금하려던 50대 남성의 행동을 보고 보이스피싱 사기에 휘말렸을 것을 직감해 경찰에 신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실제로 당시 이 남성은 저금리 대환 대출을 빙자한 보이스피싱 전화에 속아 자금을 마련하던 중이었다. 박 씨는 2021년 영도구 소재의 은행에서 근무할 때도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적이 있어 더욱 주목을 받았다.

한편, 남부경찰서는 범인 검거나 피해 예방 공로가 있는 시민에게 신고보상금과 표창장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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