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최정?' 2024 현재까지 최고 활약한 스타는 누구?

CBS노컷뉴스 이우섭 기자 2024. 5. 2. 13: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즌 초반부터 대단한 기록들이 쏟아진 프로야구.

4월 한 달에만 10개의 홈런과 14개의 도루를 생산하며 프로야구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KIA 마무리 투수 정해영은 KBO 리그 최연소 100세이브 기록을 세웠다.

이밖에도 3~4월에 홈런 11개(공동 1위), 장타율 6할9푼1리(1위), OPS(출루율+장타율) 1.065(1위), 타점 27개(3위)의 성적을 거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KIA 김도영, SSG 최정. 연합뉴스


시즌 초반부터 대단한 기록들이 쏟아진 프로야구. 3월과 4월에 가장 활약했던 선수는 누구일까.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2024시즌 첫 월간 최우수 선수(MVP) 후보로 총 7명의 선수를 선정했다. KIA 타이거즈 김도영·제임스 네일·정해영, SSG 랜더스 최정·기예르모 에레디아,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 kt 위즈 강백호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우선 김도영은 KBO 리그 사상 첫 '월간 10홈런-10도루'를 달성했다. 4월 한 달에만 10개의 홈런과 14개의 도루를 생산하며 프로야구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여기에 3월과 4월에 안타 44개(3위), 29득점(2위), 10홈런(공동 3위), 26타점(공동 4위), 장타율 6할3푼8리(2위), 14도루(2위) 등 각종 타격 부문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팀 외국인 선발 투수 네일은 6경기 4승 평균자책점 1.47의 눈부신 성적을 냈다. 두 부문 모두 1위다. 현재 평균자책점이 1점대인 투수는 네일이 유일하다. WHIP(이닝 당 출루 허용률)도 0.98로 유일하게 1점 밑의 기록을 찍었다. KIA 마무리 투수 정해영은 KBO 리그 최연소 100세이브 기록을 세웠다. 4월까지 13경기에서 11세이브를 올렸다.

최정은 프로야구 역대 최다 홈런 타자로 거듭났다. 지난 달 24일 개인 통산 468호 홈런을 날려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을 뛰어넘었다.

이밖에도 3~4월에 홈런 11개(공동 1위), 장타율 6할9푼1리(1위), OPS(출루율+장타율) 1.065(1위), 타점 27개(3위)의 성적을 거뒀다. 같은 팀 외국인 타자 에레디아는 3할8푼4리의 타율로 1위를 기록했다.

원태인은 6경기 4승으로 다승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강백호는 포수로 변신하며 활약했고 타점 1위(31개), 최다 안타 2위(45개), 홈런 공동 3위(10개)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KBO 리그 월간 MVP는 팬 투표와 한국야구기자단 투표를 합산해 수상자를 정한다. 팬 투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7일 오후 11시 59분까지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 SOL뱅크에서 참여할 수 있다.

월간 MVP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또 수상 선수의 출신 중학교엔 해당 선수 명의로 200만 원이 전달된다.

CBS노컷뉴스 이우섭 기자 woosubwaysandwiches@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